대계명과 대사명을 통해 진짜 신앙인의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진짜 신앙은 무엇일까요? 성경이 말하는 신앙의 본질!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건 대체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리고 어떤 삶을 살아야 진정으로 '좋은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한국 교회에서는 보통 예배에 빠지지 않고, 기도를 많이 하며, 헌금을 많이 내고, 목사님 말씀 잘 듣는 사람을 좋은 신앙인이라고 생각하곤 해요. 하지만 성경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진정한 신앙의 본질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저 외적인 봉사나 헌금만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으니까요. 성경이 말하는 신앙인의 모습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줍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대계명'의 깊은 뜻!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라면,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신명기 6장 4-5절 말씀에 그 답이 있어요.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이라고 해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고,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강아지에게 쏟는 신경과 재정, 사랑만큼도 하나님께 쏟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돌아봐야 해요.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한다면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쓰고, 말씀에 시간과 기도를 투자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랑이 드러나는 것이죠.
이웃 사랑이 곧 하나님 사랑이라고요? '대계명'의 두 번째 핵심!
마태복음 22장 35-40절에는 가장 큰 계명에 대한 예수님의 답이 나와요. 첫째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죠. 놀랍게도 이 두 계명은 온 율법과 선지자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의미예요.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목숨 다해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직장 동료를 함부로 대하거나, 가족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신 후 "내 양을 치라"고 명령하셨어요. 주님을 사랑하는 동기가 있다면, 그 사랑은 반드시 사역, 즉 이웃을 섬기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지체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어요.
'외식하는 신앙'은 왜 문제일까요? 겉과 속이 다른 신앙의 위험성!
예수님은 겉과 속이 다른 '외식하는 자들'을 강하게 책망하셨어요. 마태복음 23장에 나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경고를 줍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종교적인 옷을 화려하게 입고, 잔치에서 윗자리를 차지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좋아했어요.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갈구하는 모습이었죠.
또한 그들은 박하와 회향, 근채의 십일조까지 철저히 드렸지만, 율법에서 더 중요한 정의와 긍휼, 믿음은 버렸습니다. 십일조는 드리면서도 지체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었던 거예요. 겉으로는 깨끗해 보였지만, 그들의 마음속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외식적인 신앙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도 없어요. 결국 그들의 끝은 좋지 않다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신앙'은 왜 하나님을 멀어지게 할까요? 이기심의 함정!
우리 인생의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은 대부분 '이기심'에서 비롯됩니다.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삶에 갇혀 있기 때문이죠. 부부 싸움이나 가족 갈등도 결국 각자가 자기 자신을 우선하기 때문에 발생해요.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자유는 바로 이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이 선교회(JOY)의 슬로건처럼, 사랑의 순서는 'Jesus(예수님), Others(다른 사람), You(나)'입니다. 예수님을 가장 먼저 사랑하고, 그 다음 이웃을 사랑하며, 마지막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죠. 우리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보다 남을 먼저 사랑하고, 주님을 우선할 때 비로소 복된 삶을 살 수 있어요. 이기심을 버리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구원이자 자유의 길입니다.
예수님의 '대사명', 우리에게 무엇을 명령하셨을까요? 제자 삼는 삶의 중요성!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중요한 명령을 남기셨어요. 이것이 바로 '대사명'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처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제시합니다.
이 명령의 핵심은 바로 '제자 삼는 것'이에요. 단순히 전도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이 제자 삼는 일에 삶의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공통점은 생명을 걸 만한 가치를 찾았다는 것인데, 우리에게는 이 제자 삼는 사역이 바로 그 가치 있는 일이에요.
제자 삼는 삶이 왜 우리를 성장시킬까요? 사명의 축복!
제자 삼는 삶은 단지 타인을 위한 희생이 아니에요. 오히려 우리 자신을 성장시키고,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제자를 삼으려면 우리가 먼저 성장해야 해요. 누군가를 가르치고 양육하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더 배우고, 더 성숙해지기 때문이죠. 마치 부모가 자녀를 통해 성장하듯이, 제자 삼는 과정은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제가 부교육자로 사역할 때, 담임목사님께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더니 목사님이 저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셨던 것처럼요. 누군가가 나를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게 되어 있어요. 이처럼 제자 삼는 사역은 우리에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동시에 우리를 성장시키고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입니다. 우리가 남겨야 할 가장 귀한 열매는 바로 이 '제자들'입니다.
현대 교회는 '대계명'과 '대사명'을 잘 따르고 있을까요? 문제점 진단!
안타깝게도 현대 교회는 '대계명'과 '대사명'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식하는 신앙'이나 '자기중심적인 신앙'에 빠져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이죠.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거나 외적인 활동에만 집중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제자를 삼는 일에는 소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형식적인 예배나 헌신이 아닌, 마음 다한 사랑과 순종을 원하세요. 또한, 제자 삼는 사역을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시죠. 성령을 부어주시고, 우리와 늘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도 결국 우리가 이 '대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이에요. 만약 우리가 주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일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다른 것을 많이 해도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진정한 신앙인의 길!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제자 삼는 삶에 헌신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길입니다. 우리가 제자가 되고, 또 다른 제자를 삼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삶에 모든 것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기도의 방향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저 나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기도만이 아니라, 영혼 구원과 신실한 제자 됨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이고, 이 기도에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실 거예요. 주님의 위임 명령에 헌신할 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더해지는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