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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의 기름부음: 재물, 마음, 그리고 하나님 나라

by 1-35820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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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쌓는 보물? 하늘에 쌓는 보물? 내 재물이 사라지는 이유, 지켜지는 이유!

 

내 보물, 어디에 쌓고 있나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얻고 싶어 해요. 돈, 명예, 성공 같은 것들이죠. 그런데 성경 마태복음 6장19-21절 말씀을 보면, 우리에게 보물을 '땅'이 아니라 '하늘'에 쌓으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 말씀은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하죠. 땅에 보물을 쌓으면 좀과 동록이 해치고 도둑이 훔쳐 갈 수 있지만, 하늘에 쌓은 보물은 안전하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과연 이 ' 땅에 쌓는 보물'과 ' 하늘에 쌓는 보물'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결국, 우리의 재물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고 해요.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재물이 땅에 쌓일 수도, 하늘에 쌓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땅에 쌓은 보물은 왜 사라질까요?

땅에 쌓는 보물은 세상의 쾌락, 자기 자랑, 물질 욕심, 돈 자랑 같은 것들과 연결되어 있어요.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의 명예나 쾌락과 깊이 연관되어 있죠. 만약 우리의 마음이 이런 세상적인 것에 있다면,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돈을 모으거나 투자해도 결국에는 다 잃게 될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수백억을 벌었던 식당 주인의 아들이 IT 사업으로 그 돈을 몽땅 날려버린 이야기는, 돈을 땅에 쌓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예요. 이런 비극은 결국 돈에 대한 우리의 그릇된 욕심과 염려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염려가 바로 땅에 보물을 쌓는 동기가 되는 것이죠. 염려는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만들 수 있어요. 

 

하늘에 보물을 쌓는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렇다면 하늘에 보물을 쌓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바로 마태복음 6장33절 말씀처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을 뜻해요. 우리가 세상의 염려를 쫓아 살아가는 대신,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뜻을 먼저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죠. 예를 들어, 선교지에 나가서 돈을 벌 기회를 보았을 때, 그것을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사용하기보다 선교사님들의 숙소를 마련하는 데 사용하는 것과 같아요.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우리의 재물을 사용할 때, 그것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에게 끝까지 복을 주는 하늘의 보물이 됩니다. 

 

하나님이 맡기시는 '부'는 어떤 사람에게 주어질까요?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부와 재물을 맡기실까요? 잠언 8장 17-21절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찾는 자, 그리고 정의롭고 공의로운 길로 행하는 자에게 부와 재물이 주어진다고 해요. 즉,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바르게 사는 사람에게 재물이 모인다는 것이죠. 사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모든 과정에서 정의와 공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편법을 쓰거나 속임수를 쓰는 사람에게는 부가 오래가지 못하고, 바르고 정직하게 사업하는 사람에게 돈이 온다고 해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 곧 하나님께서 재물을 맡기시는 기준이 되는 셈이죠. 

 

내 가치를 높이는 것이 곧 부를 쌓는 길이라고요?

 

요셉의 이야기를 보면,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바로 그의 '가치'였어요.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갇히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요셉은 죄를 짓지 않고 순종하며 자신의 가치를 계속 키워나갔죠.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심을 보디발이 인정했고, 간수장도 그를 신뢰했어요. 결국 바로왕의 꿈을 해석하며 그의 탁월한 지혜와 능력이 드러났고,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이는 우리의 가치를 키우는 것이 곧 재물을 끌어당기는 핵심 원리라는 것을 보여줘요. 정직하게 살고, 의롭게 행동하며, 다른 사람을 섬기고 칭찬하는 말만 할 때 우리의 가치는 높아집니다. 반대로, 죄를 짓거나 남을 깎아내리는 말을 하면 우리의 가치는 떨어지고, 재물도 멀어지게 되죠. 희소성의 원칙도 중요해요. 자신이 가진 은사나 능력이 드문 곳에서 활동하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부를 쌓는 과정은 '영적 전쟁'이라고요?

부를 쌓는 과정은 단순한 경제 활동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과 같아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전쟁을 치렀듯이, 우리도 재정을 얻기 위해서는 영적인 싸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사업이든, 투자든, 직장 생활이든 모든 돈 버는 과정에는 영적인 전쟁이 수반되죠. 다윗이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부를 얻었듯이, 우리도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부를 얻을 수 있어요. 솔로몬의 경우를 보면, 그는 부를 얻었지만 그 동기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무기 중개업 같은 육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고, 이는 결국 그의 나라가 우상숭배에 빠지고 망하는 원인이 되었죠. 그러므로 부를 얻는 과정에서 올바른 동기와 순종이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손해는 우리를 성장시키고 성숙하게 하는 연단의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과 소원이 부를 결정한다고요?

우리의 마음과 소원이 재정적인 축복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다윗이 백향목 궁에 살면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천막에 있는 것을 보고 성전 건축을 소원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음에 크게 감동하셨어요. 다윗의 순수한 소원은 하나님 앞에서 그의 가치를 높였고, 결국 하나님께서 그의 집을 세워주시겠다고 약속하셨죠. 로렌 커닝햄 목사님이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YWAM(예수전도단)을 설립했을 때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의 동기를 귀하게 보시고 전 세계적으로 놀라운 부흥과 재정적 축복을 부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소원을 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기쁨으로 자신을 준비하고 성장시키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부와 유업을 맡기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가 재정적 축복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이죠. 

 

위 내용은 새부대교회 김치훈 목사님의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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