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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이렇게' 안 닦으면 독을 마시는 겁니다. (고영승 대표 1부)

by 1-35820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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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에어컨을 날마다 거의 하루종일 틀고 살게되는데요 대체 청소는 언제 얼마나 자주 해야하는 걸까요? 고영승 대표님이 가르쳐주시는 에어컨 청소의 모든 것 배워보세요 


에어컨, 혹시 '숨 쉬는 세균 덩어리'인가요?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한 에어컨도 사실은 세균과 곰팡이가 가득한 '숨 쉬는 세균 덩어리'일 수 있어요 . 우리가 에어컨을 오래 사용하지 않거나,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에어컨 속 곰팡이와 세균은 죽지 않고 몇 년 동안이나 살 수 있다고 해요 . 이런 오염 물질들이 공기 중에 퍼지면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답니다.

 

에어컨 청소를 미루면 단순히 냄새만 나는 게 아니에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 천식이나 비염 같은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심하면 새로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답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나는 에어컨을 그냥 두면 안 돼요.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에어컨의 기능적인 문제도 발생해요. 먼지가 쌓여 에어컨 내부가 막히면 냉방 효율이 크게 떨어져요 . 똑같은 온도로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함을 덜 느끼게 되고, 에어컨이 더 많은 힘을 써야 하니 소음이 발생하거나 전기 요금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나올 수 있어요 . 그러니 건강과 경제적인 면에서 에어컨 청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에어컨 청소,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에어컨 청소 주기는 에어컨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 만약 여름 내내 에어컨을 거의 매일 사용했다면 1년에 한두 번 정도 청소하는 게 좋고요 . 저녁에 잠깐씩만 틀거나 사용 빈도가 높지 않다면 2~3년에 한 번 정도 청소해도 괜찮다고 해요 .

 

하지만 에어컨이 "나 청소할 때가 됐어요!" 하고 신호를 보낼 때도 있어요. 에어컨을 처음 틀었을 때 퀴퀴한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 냉방 바람이 나오기 시작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청소를 해야 할 시기랍니다 . 특히 온도를 높게 틀었을 때나 자동 건조 기능이 돌아갈 때 냄새가 난다면 바로 청소를 고려해야 해요 .

 

에어컨 실외기 청소도 필요할까요? 실외기는 실내기와 연결된 가스관을 통해 냉매가 순환하는 장치이지, 외부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통로가 아니에요 . 그래서 가정집에서는 실외기 청소가 거의 필요 없다고 해요 . 다만, 실외기에 먼지나 낙엽이 쌓이면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쌓인 이물질은 치워주는 게 좋답니다 .

 

우리 집 에어컨,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요? (준비물 & 준비 단계)

에어컨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해요. 깨끗한 물이 담긴 분무기 한 개와 친환경 세제인 구연산만 있으면 돼요 . 시중에 파는 에어컨 세정제보다는 구연산이 훨씬 경제적이고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해요 . 구연산은 물과 10대 1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

 

청소 전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환기'예요 . 에어컨을 켜기 전에 최소 2분에서 최대 10분 정도는 꼭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 에어컨은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는 장치이기 때문에, 주변에 먼지나 짐이 많으면 그 오염 물질들이 에어컨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어요 .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어컨 오염 물질의 70~80%는 처음 3분 안에 배출된다고 하니 , 청소 전 환기는 필수겠죠?

 

또한, 에어컨을 작동시키기 전에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아요 . 에어컨 주변에 쌓인 먼지가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을 다시 켤 때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주어 오염된 공기가 집안에 퍼지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답니다.

 

필터 청소, 이렇게 하면 깨끗해져요!

에어컨 필터는 크게 먼지 필터와 전기 필터로 나눌 수 있어요 . 이 필터들은 공기 중의 오염 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청소가 아주 중요하답니다. 필터에 쌓인 먼지층 안에는 사람의 피부 각질, 비듬, 머리카락, 각종 세균, 진먼지 등 온갖 오염 물질들이 다 들어있다고 해요 .

 

먼지 필터는 중성 세제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세척한 후, 약 2시간 정도 그늘에서 말리면 돼요 . 전기 필터는 솔질하기 힘들기 때문에 중성 세제물에 30분 정도 담가 놓는 것이 좋고, 최소 12시간 이상 충분히 말려야 한답니다 . 이 필터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완전히 건조해주세요.

 

특히 비염이나 천식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필터 청소 주기를 더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인 권장 주기는 먼지 필터 2주에 한 번, 전기 필터 6개월에 한 번이지만 ,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답니다 . 깨끗한 필터가 건강한 공기를 만드는 첫걸음이니까요.

 

 

냉각핀 청소, 구연산으로 충분한가요?

에어컨 냄새의 주범인 냉각핀(증발기 또는 에바라고도 불려요)은 구연산으로 청소할 수 있어요 . 물 300ml에 구연산을 10대 1 비율로 희석한 물을 분무기에 담아 준비하세요 . 에어컨 뒤쪽에 있는 냉각핀에 구연산 희석액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 이때 환기는 항상 되어 있어야 해요 .

 

구연산 희석액을 뿌린 후에는 3분에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에어컨을 다시 켜세요 . 가장 강한 냉방 모드(예: 18도)로 최소 30분,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2시간 정도 풀로 가동해야 해요 . 이렇게 강하게 가동하면 냉각핀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나오는데, 이 물이 구연산을 헹궈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 중간에 한 번, 또는 2시간 후에 깨끗한 물을 한 번 더 뿌려주어 잔여 세제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

 

시중에 파는 에어컨 세정제보다 구연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시중 세정제는 백화 현상이 일어나거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포함되어 있어 오히려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 구연산은 세균 자체를 직접 죽이지는 못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세균과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 바람이 약한 무풍 에어컨은 곰팡이가 더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이니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해요 .

 

전문가처럼 에어컨 속까지 청소하는 방법은?

에어컨 커버를 분해해서 속까지 청소하는 방법도 있어요. 매번 하기는 어렵지만, 1년에 한 번 정도는 시도해 볼 만하답니다 . 에어컨 커버를 제거하고 나사를 몇 개 풀면 내부를 열 수 있어요 .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에어컨 전원 코드를 뽑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

 

커버를 분리하면 눈에 보이는 곰팡이와 바이오필름(세균들이 만드는 끈적한 생물막)을 물걸레나 중성세제 물걸레로 닦아낼 수 있어요 . 특히 냉각핀은 매우 연약해서 찌그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 세로로 된 가스관에 손상이 가면 냉매가 누출되어 에어컨 기능이 망가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답니다 .

 

 

에어컨 내부의 배수구 역시 곰팡이가 잘 자라는 곳이니 잊지 말고 닦아주세요 . 에어컨 내부의 축축한 환경은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거든요 . 눈에 보이는 곰팡이가 없다 해도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독성 물질(마이코톡신, 휘발성 유기화합물) 때문일 수 있으니 , 보이는 곳은 물론이고 곰팡이가 있을 만한 곳은 모두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

 

에어컨 냄새, 왜 건강에 더 안 좋을까요?

에어컨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는 단순히 불쾌한 것을 넘어 우리 건강에 매우 해로울 수 있어요. 이 냄새는 주로 에어컨 내부에 번식한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독성 물질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때문이랍니다 . 이러한 물질들은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우리 호흡기에 직접적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해요. 곰팡이에서 나오는 휘발성 가스는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키고 콧물, 재채기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 눈에 보이는 곰팡이가 있을 때 천식이나 비염이 악화될 확률이 1.7배 높아진다고 하는데, 퀴퀴한 냄새가 날 경우에는 그 위험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한다고 해요 .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어린아이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에요. 곰팡이가 많은 에어컨을 사용하는 집의 아이들은 천식과 비염이 발생할 확률이 1.5배 더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 곰팡이와 세균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포자를 형성해 몇 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이러한 유해 물질을 없애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답니다 .

 

에어컨,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에어컨 사용 후에는 내부를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에어컨을 끈 후에는 송풍 모드로 10분에서 최대 30분 정도 가동하여 내부에 남아있는 습기를 제거해야 한답니다 . 이렇게 하면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축축한 환경을 미리 막을 수 있어요 . 요즘 나오는 에어컨 중에는 자동 건조 기능이 있는 제품도 많으니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또한, 주기적인 환기는 필수예요. 에어컨을 처음 켤 때뿐만 아니라 사용 중에도 가끔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 주세요 . 특히 에어컨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송풍 기능을 충분히 가동해서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

 

에어컨 내부의 냉각핀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근원지가 될 수 있어요 . 필터는 닦으면 되지만, 냉각핀에는 미끌미끌한 바이오필름(생물막)이 생길 수 있답니다 . 이 바이오필름은 세균과 곰팡이가 잘 살아남도록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에 , 평소에도 에어컨을 끄기 전에 송풍으로 말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에어컨 청소, 더 효과적으로 하는 꿀팁!

에어컨 청소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몇 가지 꿀팁을 활용해보세요. 일반 분무기 대신 다이소에서 파는 2~5천 원짜리 압축 분무기를 사용하면 더 많은 양의 구연산 희석액을 깊숙이 분사할 수 있어요 . 만약 압축 분무기가 없다면, 일반 분무기의 헤드를 돌려서 물줄기가 세게 나가는 '직선' 모드로 조절하면 된답니다 . 이렇게 하면 냉각핀 깊숙한 곳까지 약이 침투할 수 있어요 .

 

그리고 에어컨을 청소할 때는 물이나 구연산 희석액이 흘러내려도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밑으로 다 흘러 내려가기 때문에 안전하답니다 . 중요한 건 뿌린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에요 .

 

또한, 인테리어 공사를 했거나 새집으로 이사했다면 에어컨 청소에 더 신경 써야 해요 . 공사 시 발생하는 분진 먼지(톱밥 가루, 석고 가루 등)가 에어컨 내부로 들어가 쌓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 이런 먼지들은 새집증후군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으니, 입주 청소를 했더라도 에어컨 내부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건강에 좋답니다 .

 

깨끗한 에어컨으로 건강한 여름 보내요!

오늘 알려드린 에어컨 청소법과 관리 팁으로 올여름을 더욱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에어컨은 단순히 시원한 바람만 주는 가전제품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호흡기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랍니다.

 

미국에서는 천식 환자들의 약 20%가 에어컨 내부의 오염된 곰팡이와 세균 때문에 질병이 발생한다는 보고서도 있다고 해요 . 그만큼 에어컨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이죠.

 

집에서 직접 하는 셀프 청소만으로도 에어컨 내부 냄새를 충분히 잡아내고 , 거의 분해 청소에 가까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이제 에어컨 청소를 미루지 말고,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깨끗한 에어컨을 유지해서 건강한 여름을 만끽하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APIv9ohLtS4?si=f1Stw-WscRAO1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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