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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 고난이 많은 이유가 뭘까?|복음적 세계관 |복음의 삶 1과

by 1-35820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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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뜻대로 다스리는 삶 vs. 자기 의를 쌓는 삶: 근본적인 차이점과 결과

 

1.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때때로 행복하지 않다고 느껴요. 왜 그럴까요? 그건 바로 우리가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대신 스스로 인생을 다스리려 하거나, 하나님의 뜻대로 세상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도록 맡기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야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내 마음대로 살면 늘 불안하고 평안하지 않아요. 죄를 짓고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속이려 해도 불안과 염려는 사라지지 않죠.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삶을 살 때 행복해지는 거예요.

 

2.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실 때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어요. 바로 '다스리는 자'로 만드셨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이 세상을 다스릴 때 가장 행복하도록 설계되었답니다. 이처럼 우리는 인생을 다스리는 존재이지만,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잘 다스려야만 행복해질 수 있답니다. 우리 자신을 다스릴 때도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행복하고 평안해져요.

 

3. '하나님 뜻대로 다스리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삶은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해요. 가정이나 자녀를 다스릴 때도 내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죠. 예를 들어, 자녀들이 빨리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 억지로 끌고 오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다루실지 기다리고 순종하는 마음이 필요하답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미워하고 팔아버린 일도 얼핏 보면 나쁜 일 같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야곱의 가정을 다스리셔서 결국 온 가족과 민족을 구원하는 큰 그림을 이루신 것이죠. 이처럼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뜻대로 통치하시도록 내어드릴 때, 우리는 겸손해지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며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된답니다.

 

4. 타락은 왜 일어났을까요?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잘못 이해하고 너무 작게, 혹은 세속적으로 이해했기 때문이에요. 마귀는 에덴동산의 모든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하와를 유혹했어요. 아담과 하와는 원래 동산을 지키고 다스리는 데 집중하고 있었기에 이런 질문에 관심이 없었을 거예요. 하지만 마귀는 쓸데없는 질문으로 하나님의 언약에 집중하게 해서 그 관계를 흔들었어요. 이처럼 마귀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고 율법적인 것에 집중하게 하여 우리의 마음을 시험에 들게 한답니다. 타락은 사탄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리는 쪽으로 선택한 결과였어요.

 

5. '자기 의를 쌓는 삶'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수치심을 느끼자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만들었어요. 이것은 자신의 부족함과 수치를 스스로 가리려는 인간의 노력을 상징해요. 종교적인 행위, 돈, 성공 등을 통해 자신의 죄나 상처를 숨기려는 것이 바로 '자기 의를 쌓는 삶'이에요. 우리는 뭔가 부족한 것 같을 때 스스로 더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자기 의랍니다.

 

6. 왜 하나님은 '자기 의'를 싫어하실까요?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해 완전한 의를 준비해 두셨어요. 그런데 우리가 스스로 자기 의를 쌓으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의를 거부하고 대적하는 것과 같아요. 이는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일이죠.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의 의는 더러운 옷과 같다고 하셨어요. 우리가 아무리 많이 쌓아도 다 더러운 옷일 뿐이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뭔가를 하려 하기보다, 오직 주님의 의를 전심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세요.

 

7. 죄는 우리 삶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요?

아담과 하와의 죄는 우리 삶에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어요. 첫째, 죄는 수치심을 불러일으켰고, 하나님을 피하여 숨게 만들었죠. 죄인들은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둘째, 죄인들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남에게 돌리려는 태도를 보여요. 아담은 하와에게, 하와는 뱀에게 핑계를 댔죠. 시험에 들면 하나님까지 원망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 탓으로 돌리려는 마음이 생긴답니다. 셋째, 죄는 여자에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하고 남편을 원하게 되는 마음을 가져왔어요. 또한 남자에게는 평생 수고해야 소산을 먹을 수 있는 징계가 내려졌죠. 이처럼 죄는 삶을 어렵게 만들고 고통과 저주를 초래하게 되었답니다.

 

8. 아담의 죄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 이유는 무엇일까요?

로마서 5장 12절을 보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우리는 보통 아담의 죄 때문에 우리가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성경은 아담이 죄를 지은 방식이 바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방식'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해요. 즉, 우리가 아담의 자리에 있었어도 똑같이 죄를 지었을 것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래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된 것이고, 아담 탓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요.

 

9. 죄의 결과는 어떻게 구원으로 이어질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징계는 단순히 벌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해요. 잉태하는 고통이 커진 것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고, 평생의 수고는 영혼을 구원하는 길이 된답니다. 우리가 고난 없이 얻은 것은 가볍게 여기기 쉬워요.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이 결국 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죠. 고난을 통해 죄성을 다스리고 겸손해지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거예요.

 

10. 진정한 치유와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요?

상처의 진정한 치유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에서 시작돼요. 상처받고 그 상처에 갇혀 있으면 자신이 죄를 짓고 있는 줄도 모른답니다. 내가 상처받았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아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죄성을 다스릴 때, 그리고 자신의 일을 즐거워하며 연마할 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답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통로를 유지하는 것이 고난을 줄이고 행복을 찾는 비결이에요.

 

11.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구원의 길을 주셨을까요?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스스로 수치를 가리려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만들었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어요. 이는 동물의 피 흘림을 전제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을 통한 구원을 예표하는 것이랍니다.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사망이 왕 노릇 했지만,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행위로 인해 우리는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생명의 문을 여셨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그 생명의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이죠. 할렐루야!!!

 

위 내용은 새부대교회 김치훈 목사님의 저서 "복음의 삶" 교재와 강의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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